인권과 인식
학교와 병원 또는 복지관에서의 많은 초기 평가들은 지능검사에 매우 의존하고 있다. 자폐아들은 종종 자폐성 장애 이외에도 부차적인 인지적 손상을 진단받는다. 가끔은 지능검사로 인해 지적 능력의 손상과 자폐성 장애를 비슷한 것으로 오해를 받기도 한다. 그런데 불행하게도 자폐아를 대상으로 한 지능검사는 평균적인 발달을 보이는, 즉 발달에 장애가 없거나 손상이 없는 아동들을 대상으로 한 지능검사를 그대로 사용하고 있으며 이들 대부분은 자폐아에게 사용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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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령기 특수교육 대상자의 80% 이상은 지적장애, 자폐성 장애, 학습장애 학생들이다. 이들 대다수에게 공통적으로 적용되는 중요한 키워드는 Meta- 라는 접두어다.Meta-cognition 은 지적 능력에서 중요한 인지기능이다. 쉽게말해 메타인지란 '생각에 관해 생각하는 능력' 이라 할 수 있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장애가 없다면 이 메타인지기능은 만 3세 이전에 습득된다. 즉, 특별히 교육을 받지 않아도 인간이 선천적으로 가지고 태어나는 능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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